연방재무부와 법무부가 오늘 북한 해커 34살의 박진혁씨를 기소했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Sony Pictures 해킹사건을 비롯한 글로벌 사이버 테러를 저지른 북한 해커 박진혁씨를 기소했습니다.

박씨는 조선 엑스포 합영회사에서 10여년간 근무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북한 정부의 이익을 위해 대규모 사이버 테러를 저질렀습니다.

연방수사국 FBI의 LA지부의 수사를 통해 박씨를 포함한 해커 조직은 엔터테이먼트 회사와 금융 기관 등을 상대로 네트워크 공격부터 악성 코드 개발에 이르기까지 각종 범죄를 저질른것이 밝혀졌습니다.

Sony Pictures가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을 암살하는 소재인 코미디 영화 ‘인터뷰’의 제작 배급을 강력히 반발했는데 이에 대한 보복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어 2016년에는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의 시스템을 해킹하여 8,100만 달러를 챙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지난해 2017년에는 컴퓨터 바이러스 일종인 랜섬웨어 ‘WannaCry 2.0’을 개발해 수십만대의 컴퓨터를 감염시켜 전세계의 여러나라가 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