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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42 Silicon Valley에 대해 글을 적지 않았습니다.

글재주가 없고 알려줘야 할것 같은 내용은 많은데 어디서 부터 정리해야할지 모르겠고 게을러서 방치해뒀습니다.

앞으로 42 Silicon Valley 이야기는 그때그때 머리에서 생각나는대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막 쓸 예정입니다.

나중에 보면 이런일도 있었구나 추억?할 수도 있고 또는 흑역사가 되어 창피해서 갑자기 비공개로 돌릴 수도 있을것 같지만요.

참고로 말도 좀더 편하게 할까 합니다.

Piscine C가 끝나고 약 한달 후 합격했다고 이메일이 왔다.

이때는 매우 기뻤다. 떨어질줄 알았으니…떨어지길 바랬던거같다. 

사실 피신 한달동안 내가 한 과제중에서 혼자 능력으로 해결한 과제는 단 한개도 없었다.

나는 그저…독학으로 게임 매크로(메이플스토리에게 감사하다) 제작에나 쓰려고 배운 Vb.net 과 autohotkey 정도만 배운게 전부였다.

대학교에서 약 5년전쯤 C# 인가 배웠던거 같다. 한학기였고..intro여서 매우 기초만 배웠다..쉽게 말하면..

Hello World 프린트 하는정도랄까…물론 데이터 인풋도 받고 아웃풋도 있고 계산기 만들기같은것도 했다.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

여튼, 이런 나에게는 Piscine C는 매우 어려웠다. 다른 사람들도 어려웠을꺼다. 처음 시작할때 180명정도 학생이 있엇는데 끝날땐 대략 80명정도 있었던거 같다.  Piscine C가 C언어를 한다고 해서 Piscine C인줄 몰랐다. 무슨 그냥 A, B, C순으로 뭐가 있는줄 알았다. 오기전에 좀만 찾아볼껄…난 웹쪽을 배우고 싶었는데…

그리고 바로 11월30일 Cadet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난 6월인가 7월 피신을 했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남은 3개월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모을 생각이였다. 하지만 갑자기 일자리에서 잘렸다.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어쩌면 많이 화가 난다…42 실리콘 밸리랑은 상관이 없지만 왜 짤렸는지 쓰고 싶다. 하지만 쓸려면 글이 길어지니 다음 포스트에 이어 쓰겠다.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