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성과 개요
2025년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 주식 시장은 큰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S&P 500은 1.2%~1.6% 하락, 다우존스는 400~600포인트(1.1%~1.4%), 나스닥은 1.5%~2% 하락했습니다. 한때 S&P 500은 1.97%, 나스닥은 2.6%까지 하락했으나 장 막판 일부 회복했습니다. 선물 시장에서도 다우 선물은 308포인트(0.7%), S&P 500 선물은 0.8%, 나스닥-100 선물은 0.9% 하락하며 부정적 분위기를 반영했습니다.
경제 지표: 약한 고용 데이터
주요 원인은 7월 31일 발표된 7월 고용 보고서입니다.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가 73,000명으로 예상치 100,000명을 밑돌았고, 6월(147,000명→14,000명), 5월(125,000명→19,000명) 데이터도 총 258,000명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실업률은 4.1%에서 4.2%로 상승, 경제 둔화 우려를 키웠습니다. 이로 인해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졌으며,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63%에서 76%로 상승했습니다.
정책 변화: 트럼프의 새로운 관세
트럼프 대통령이 8월 7일부터 시행할 새로운 관세를 발표한 것도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관세는 10%~41% 범위로, 전환 물품에 40%, 캐나다 관세는 25%에서 35%로, 스위스는 39%로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중국의 글로벌 무역 역할을 제한하려는 조치로, 기업 및 소비자 비용 증가와 인플레이션 우려를 낳았습니다. 이는 시장의 광범위한 매도세를 촉발했습니다.
시장 반응 및 글로벌 영향
약한 고용 데이터와 관세 발표로 인해 광범위한 매도세가 발생했습니다. 유럽의 Stoxx 600 지수는 1.5% 하락, 아시아 시장도 하락하며 글로벌 투자 심리가 악화되었습니다. 월스트리트의 공포지수(VIX)는 20을 넘어 변동성이 증가했으며, 미국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1bp 하락해 3.75%를 기록, 2024년 8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추가 요인
아마존의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으로 메가캡 주식도 하락세를 이끌었으나, 이는 고용 데이터와 관세에 비해 부차적이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 논쟁과 트럼프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금리 인하 요구도 시장 복잡성을 더했습니다.
주요 데이터 표
지표 | 수치 | 설명 |
---|---|---|
비농업 고용(7월) | 73,000명 | 예상 100,000명 대비 낮음 |
6월 고용 수정 | 14,000명(기존 147,000명) | 큰 하향 조정 |
5월 고용 수정 | 19,000명(기존 125,000명) | 총 258,000명 감소 |
실업률 | 4.2% (4.1%에서 상승) | 노동 시장 약화 |
관세 범위 | 10%~41% | 트럼프의 새 관세 |
캐나다 관세 | 35% (25%에서 인상) | 8월 1일부터 적용, 마약 밀매 이유 |
스위스 관세 | 39% | 새 관세 목록 포함 |
S&P 500 하락 | 1.2%~1.6% | 시장 반응 |
다우 하락 | 400~600포인트 | 시장 압박 반영 |
나스닥 하락 | 1.5%~2% | 기술주 중심 하락 |
VIX (공포지수) | 20 초과 | 시장 변동성 증가 |
9월 금리 인하 확률 | 63%~76% | 약한 고용 데이터로 상승 |
결론
2025년 7월 31일~8월 1일 미국 주식 시장 하락은 약한 고용 데이터(비농업 고용 73,000명)와 트럼프의 새로운 관세(전환 물품 40%, 캐나다 35% 등)로 인한 것입니다. 이는 경제 둔화 우려와 무역 전쟁 심화로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으며,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를 높였습니다.